[조합원 이야기] 백신 접종 리뷰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2021-06-14
조회수 252

안녕하세요:) 달팽이집 연희에 살고 있는 조합원 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 '백신 접종 후기'를 올려봅니다. 


사실, 백신이라고 하면 뉴스에서 무서운 부분도 있고, 실제로 접종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작용들이 잘 안 알려져 있는데요, 


제가 겪은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혹시 백신접종에 대해 궁금하시면 가까운 병원이나 질변관리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6월 1일 문자를 통해 백신 접종 예약 대상자인 것을 통지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알게 되어서, 급하게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필요한 것은 공동인증서로 매우 간편했습니다. 처음에는 접속자수가 많아 1분 정도 대기를 탔는데, 이후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질병관리청 해당 페이지에서 내 주소를 입력하면 동네 의원이 리스트화되어 떴습니다. 거기서 근처 한 병원을 선택했는데요, 바로 문자가 와서 예약 날짜와 장소, 유의사항이 날라왔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라는 것이 유일한 의무사항이었어요. 


몇일동안 기다린 뒤 드디어! 백신 접종날짜가 되었습니다. 아침 10시에 예약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의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제 연령대의 비의료인중에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거라 조금 긴장이 되었는데 실제 접종은 매우 싱겁게 끝났어요. 


병원 로비에 들어가서, 체온을 제고 '예진표' (알레르기 등 의학적 정보 및 동의서)를 작성하고, 앉아 있다가, 10분 정도 지난 후 주사를 맞았어요. 


주사 바늘은 작은데 조금 겁이 나더라고요,, 


소량의 용액을 맞은 후, 밖으로 나가 15분 정도 대기하였습니다. 이상증상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팔이 저린 것 빼고는 이상이 없어서 바로 집에 갔습니다. 집에 와서 이틀을 쉬었는데요, 조금 찌뿌둥한 게 있었어요. 

이틀 째는 몸이 괜찮은 것 같아서 (+답답해서) 외출을 했는데요, 한 시간 정도 노니까 급격히 피로하고 머리가 아픈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때 쉬어주고 타이레놀을 먹으니 낫더라고요. 


한 3일 지났을 때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이상 제 백신 리뷰였어요,, 재미로 읽어봐주시고 꼭 백신은 의사와 상담 후에 접종을 권유드립니다. 안녕!!

접종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앱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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