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찐으로 바꿀 수 있는 우리의 미래, 그린달팽이TF 결과를 공유합니다!

2021-04-13
조회수 193

안녕하세요,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의 장석호입니다. 하루동안 큰 일교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환절기때 옷을 얇게 입어 자주 환절기 몸살을 앓곤 했었는데요, 올 해는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조합원님들도 아침저녁 큰 일교차에 감기, 몸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은 작년 12월부터 ‘그린 달팽이 TF’를 모집, 지난 1월 7일부터 3월 23일 여섯 차례에 걸친 모임으로 ‘그린달팽이TF’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린달팽이TF란??”

 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기후위기의 그림자.. 가만히 있다 위기를 맞이하기 전에 행동으로 뭉치자는 의지로 구성된 TF입니다.

 탈탄소시대에 맞춰 공공주택은 탈탄소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민간주택으로 운영되는 달팽이집을 비롯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주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공공성을 띄었지만 민간이 건축하고 운영하는 주택도 많은데요, 공공주택을 넘어서 민간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찾아 머리를 맞대고자 모인 TF입니다.


 총 열 분의 구성원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첫 모임부터 끝 모임까지 5인이상 집합금지 제한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지만, 환경을 생각해주시고, 일상속에서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당장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자’는 절실함과 적극성이 그린달팽이가 잘 마쳐질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린달팽이는

1. 기후위기란? 그린뉴딜이란? 무엇인가

2. 국내, 해외 사례 찾아보기

3. 실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일 수 있는 방법 찾아보기 (태양광, 탄소제로 건축물 등)

4. 달팽이집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사무국에 제안할 내용 찾아보기

5. 달팽이집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 사무국에 제안할 내용 찾아보기 (심화)

6. 제안 내용 다듬기, 마무리,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사무국에 하는 제안

 

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기후위기’란 무엇인가, 일상속에 넘쳐나는 ‘친환경’이란 단어, 정말 친환경이 맞을까? 라는 주제부터 시작하여, 해외의 정책 사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폰트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습니다.

 

- 해외 사례 참고 -



- 잉크를 아낄 수 있는 폰트 -


이 모임을 통해 그린달팽이TF는 달팽이집에 게시할 11가지 권고사항과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진행할 행사에서 지켜야 할 저탄소 활동 권고안과 함께 제작하였습니다, 달팽이집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은 4월 중으로 모든 달팽이집에 배포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민달팽이가 찐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하는 생활수칙은 과연 무엇?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발표를 통해 몰랐던 사례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TF활동을 하며 스스로 일회용품을 쓰지 않게 되는 것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닌 자연스런 일상으로 자리잡아가는 느낌을 받아 내심 뿌듯했습니다. - 석호

 

주거와 기후위기에 대해 함께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차된 정체성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4주동안 세미나를 하면서는 몰랐던 정보를 줍줍하고 공부할수있어서 좋았고, 그린 달팽이집 11가지 메뉴얼을 작성하면서는 사소하지만 편안함에 가려 잊고 살아가는 것들을 되돌아보고 달팽이집에 제안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환경운동은 어느 시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만큼 그린달팽이의 이름으로 계속해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진아

 

기후위기에 관심있는 민달팽이 분들과 줌으로라도 만나 이야기나눌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서로가 준비해온 발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실생활에 적용해보며 확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인 민달팽이 행사진행 시 원칙과 수립/달팽이집 11가지 메뉴얼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눈 고민들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후속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후위기활동을 해가기로 서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즐거웠어요:) 또 봐요 - 혜경

 

민달팽이 주택협동조합도 앞으로 진행할 행사에서 저탄소 활동을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 2) 비건 간식 옵션 5:5 비율로 구비하고 / 예상 참여 인원 70%만 인쇄물 뽑으려 합니다. 나무젓가락, 일회용 수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개인용기를 챙겨와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환경’이라는 거대한 담론 앞에 놓인 개인이지만, 모든 세상을 바꾸는 행동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듯이, 가장 근접한 곳에 있는 우리의 거주공간부터 녹색 발자국을 내딛은 그린달팽이TF! 이제 민달팽이 조합원 여러분들의 행동을 기다리겠습니다. 

같이 걸어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