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에 OO이 생긴다면? 4개월의 기록

2021-04-13
조회수 189

📍일시 : 2021년 01월 27일(수)

📍장소 : 온라인 줌

정릉에 OO이 생긴다면 첫 모임을 열었습니다.

거창하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정릉사회주택에 관한 다양한 접근과 협력자 네트워킹" 이라고 할 수있는데 지난 4개월간의 기록을 공유할게요~!

 

성북에 살고, 활동하고, 성북 지역을 애정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정릉에 지어질 달팽이집과 관련한+달팽이집을 둘러싸고 지역과 연결할 지점들을 함께 찾기 위해 모임을 시작했어요.


첫 모임에서 서로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무엇에 관심있는지 왜 참여하게 되었는지 인사를 나누었고요.

정릉 달팽이집의 취지와 토지임대부사회주택이라는 공급 정책, 건축 현황 등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어요. 

정릉에 OO이 생긴다면? 모임에서 우리가 함께 해나가고픈 우리의 목표도 함께 설정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입주할 것인가? 어떤 공간으로 운영될 것인가? 어떤 커뮤니티를 구성할 것인가?

여러가지 질문과 기대를 가지고 정릉에 OO이 생긴다면?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일시 : 2021년 02월 24일(수)

📍장소 : 온라인 줌

📍내용 :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 집에 반영해보기

21년 2월 24일 두번째 모임에서는 각자 살고 싶은 집의 모습을 나눠봤어요. 

거실이 넓고 문이 있는 집, 마당이 있는 집, 사람들과 함께 거주하는 집, 내 공간과 내 부엌이 오롯이 있는 집

수납공간과 창고로 사용할 공간이 넉넉한 집 등등

자기 집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정릉 달팽이집의 설계도면을 피드백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일시 : 2021년 03월 20일(토)

📍장소 : 정릉

📍내용 : 정릉 동네 탐방

세번째 모임에서 정릉 달팽이집 근처 곳곳을 산책하며 정릉을 알아가보기로 했어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계속 온라인 회의에서 만나다가 오랜만에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니 생경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주로 야외 공간을 산책했어요.


[코스]

K2-정릉도서관-청년살이발전소-아리랑시장-차라리낭만-정릉맥주도가-호박이넝쿨째(동네책방)-정릉 달팽이집 건축부지

정릉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곳저곳 방문하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익숙한 곳이 낯설게 느껴지고 잘 몰랐던 곳에 애정이 생기는 멋진 투어였어요!


산책하면서 든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상상워크숍을 통해 우리가 살 집과 공유 공간을 조성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공간을 자산화하거나 다양하게 활용하는 사례들도 함께 공유하고요.


네번째 모임은!

📍일시 : 2021년 04월 11일(일) 오전11시

📍장소 : 온라인 줌

📍내용 : 지난 모임 공유, 설계사님 설명, 설계 관련 의견/피드백, 연희 달팽이집 한달 살이 후 피드백 공유, 향후 계획 공유(건축계획 포함, 근생/커뮤실 계획)

다음 시간은 커뮤니티실과 성북청년시민회가 사용할 근생공간에 대한 상상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볼 예정입니다.


정릉 00모임이 절반을 지나왔네요.

이 뒤에는 2020년 12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한 운영진들이 있답니다. 

성북시민회, 새사주,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함께 모여 기획회의를 하고 함께 할 사람들을 모집하며 매달 1회 이상 만나며 준비해왔어요. 

아직 몇 번의 모임이 더 남았고, 집이 지어지는데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차곡차곡 쌓여질 정릉 달팽이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