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임원 당선 소감 및 계획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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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7기 임원으로 이사장 박진아, 이사 이누리, 진남영, 전성욱, 이한솔, 정은실, 서동규(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감사 최나현, 조혜선이 당선 및 대의원 총회 의결 받았습니다.

2026년 3월 7일에 진행한 대의원 총회에서 얘기한 소감 및 계획을 글로 공유합니다.


진아_ 저를 저 많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제가 많이 부족하거든요.
제가 학생운동 하던 사람도 아니고 주거권도 사실 달팽이 집 입주하면서 주거권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여기 민쿱에 와가지고 사실 제 삶의 존엄이 무너지는 순간이 주거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민달팽이이 활동하면서 좀 알게 되었고 그게 저의 문제가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년 여기 사는 이 도시를 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의 문제다라는 것을 여기 동료분들과 이웃분들 달팽이 집의 이웃분들 덕분에 좀 많이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어떻게 해결할까를 고민했던 6년이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많이 앞으로 3년간 그런 활동들을 더 지속할 테니까 그리고 제가 그전에 한 번 썼던 글이 있는데 두 발을 딛고 있는 이 땅과 이 도시의 도시가 어떻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는지 우리의 삶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는지를 같이 만들어 가는 그런 고민을 하는 3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누리_ 저는 목표는 하나고요. 제가 지금 동물 단체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 더 다양한 존재 그러니까 우리랑 다른 존재랑 같이 사는 집 이 좀 뭐랄까 우리한테 평범해졌으면 좋겠어라는 니즈가 저한테 있어요.
제가 당사자라서 그래서 그런 집을 한번 만들어보자. 감사합니다. 


남영_ 저를 간단하게 소개를 하면 민달팽이에서 이사 이런 소감 발표를 제일 많이 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다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요. 일단 제가 여러 번 이사를 했지만 이번 기수는 조금 좀 다른 게 있어요.
첫 번째는 매번 이사들이 새롭게 교체가 됐는데 이번에는 별로 교체가 안 됐어요. 제가 알기로는 이분만 새로 들어오셨고 나머지는 호흡을 이렇게 계속 이어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제 포부가 이번에는 성과를 좀 내보겠다. 제가 주택 공급 쪽 맡고 있는데 한 몇 기 동안 여러 가지 정치 요인이나 저희는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라는 게 필수인데 그런 거를 잘해서 이번에는 주택 쪽에 좀 성과를 내서 민달팽이가 새롭게 도약하는데 실력 발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욱_ 사회적 경제 협동조합 활동가 전성욱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협동조합 영역에서 가장 우수 사례 중 하나로 뽑히는 민달팽이 협동조합에서 한번 이사로 활동을 해달라는 제안도 받아가지고 좋은 기회에 같이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고요. 저의 관심사는 이제 민달팽이 협동조합이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입니다. 잉여금을 지금 수준보다 더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한번 같이 고민해 보길 원합니다.


한솔_ 이사 중에 반대표 1위를 차지한 이한솔이라고 하고요. 고인물은 빨리 떠나라는 좀 그런 건강한 조직의 모습을 또 보게 된 것 같아서 기쁘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하게 되었고요. 앞으로 그래도 한 3년 4년 정도는 사회주택이 전국적으로 많이 늘어날 흐름들을 가지고 있고, 협의를 해 나가고 있는 와중이라서 이왕이면 민달팽이가 더 많이 가져올 수 있도록 편파적으로 또 같이 참여해 보도록 하고요. 그리고 지난 기수에 저희가 이것저것 실험 많이 해서 준비된 게 많으니까 이제 이번 기수 같이 많이 확장하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실_ 보통 시리라고 불러 주시면 되는데 때 시의 이을 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그때나 상황에 도움이 되는 생각이나 사고 행동을 하는 게 워낙에 습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고 그래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사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를 저 뒤에 있는 협동 지도를 정리하면서 돌아봤을 때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방금 주택 공급을 맡고 계신다고 했는데 항상 이사회를 하면서 나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지라고 한다면 저는 질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질문합니다. 이거 지금 맞아 이렇게 하는 거 맞니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꾸준하게 조합 안에서 질문을 하면서 조합원들이 살아 움직이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활동 조합원들을 많이 늘려가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에 관련된 일들을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많이 활동해 주세요. 


동규_ 민달팽이유니온에서 활동하는 서동규라고 합니다. 비입주 대의원이고, 앞에 선거 결과에는 없는데 자료집에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이사로 선출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입자들이 살기가 계속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민달팽이유니온 활동을 하다 보면 작년에도 그렇고 달팽이집에 살다가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냥 민간 임대주택으로 이사를 갔든 아니면 청년 안심 주택으로 이사를 갔든 했는데 거기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당했다라는 제보들을 많이 받고 같이 대응 활동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이제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우리가 있는 도시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활동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깊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합이 좀 안전하게 있을 수 있는 공동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것을 든든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우리가 있는 이 도시를 어떻게 조금 더 주거권이 보장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가 그렇게 좀 더 그런 멋있는 조합으로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