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달팽이집 집사모임 첫번째 만남

2020-05-15
조회수 139

집사모임? 집사들끼리 모이는건가? 

네 맞습니다! 


우리집의 자치운영과 커뮤니티에 관심있고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셔서 달팽이집살이를 나누고 

운영의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시켜가는 바로 그 모임! 


2020년, 15개 집을 운영하게 된 민달팽이가 

자치운영과 커뮤니티 운영에 대한 고민을 입주조합원들과 적극적으로 함께 하려는 의지로 

올해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짝짝짝


올해 집사모임은 분기별로 총 4회 이뤄집니다.

각 집의 집사님들 중심으로 회계,시설 등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이 모여서

각자가 집에서 살고 고민하는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어떻게 함께 더 잘 살아갈 수 있을지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집니다.

집별로 참여를 요청드릴 때 꼭 집마다 한 분 이상 와주시길 요청드려요:-D

.

.

.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에 진행하지 못했고 2분기 진행 내용을 공유합니다! 


  • 일시: 2020년 4월 22일(셰어형 중심), 4월 24일(단독형 중심)
  • 장소: 신촌 민달팽이 사무실 
  • 4월 22일 참석자:  김가원(2-1), 이지수(3호), 황소연(4호), 임현아(5호), 김잔디(청년누리) / 사무국 정기웅
  • 4월 24일 참석자:   제기동(안충구, 김지원), 서울역(오경준), 부천(차운호) / 사무국 정기웅, 시도

 

1. 안건  

- 식구와의 만남 가이드 

: 식구와의 만남 목적 공유 

-  함께 살게 될 사람들간의 인사, 상호 확인 

-  집과 집살이에 대한 정보 공유 

: 식구와의 만남 진행 경험 나누기 

: 보완할 점과 지속할 부분 

- 입주계획서 공유에 대한 의견  

※ 별첨. 식구와의 만남 가이드(기본) 

 

2. 안내  

- 평등문화지원기구 역할 

: 평등문화규약에서부터 진행 전반 공유 

: 홍보 컨텐츠, 신고채널, 교육, 사례집 등 

: 2020년부터 입주조합원 필수교육 안내 

: 자기 집에 포스터 붙이고 반상회에서 내용 공유



서로 어느 집에서 왔고 집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른 달팽이집에 누가 어떤 모습과 고민으로 사는지 알기 어려운데 집사모임은 그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식구와의 만남을 진행했던 경험을 나누면서 식구와의 만남에 대한 의견들을 나눴어요.

서로가 질의응답을 하다보니 면접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미리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문지를 가지고 준비해서 만나는 것이 좋았다,

집에 대한 정보를 문서로 만들어서 새로 입주하는 사람에게 주면 좋을 것 같다 등 필요한 의견을 많이 주셨어요.


일부 반영해서 식구와의 만남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내용도 공유합니다! (바로 아래 내용 참조)


새로 입주하는 사람이 있을 때 규칙들을 새로 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도 주셨어요.

자치운영과 관련한 여러 고민과 해법들을 나눠주셨는데 이런 고민을 더 많이 넓게 나눠갈 수 있는 집사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참여후기

"다른 달팽이집에서 어떻게 함께 모여 사는지 이야기 들을 수 있어 신기하고 반가웠고 

앞으로 좋은 모임과 만남을 그려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서울역 달팽이집 오경준- 


"처음 참여한 집사모임은 일반적으로 다른집식구를 만나는 것과는 달랐습니다! 집에서의 업무를 비롯한 대화를 나누는것이라 그랬을까요?
그래서 더욱 재미있고 유익했던것 같습니다. 집사를 벗어나서 참여하게되어서 조금은 아쉬웠고, 제가 집사로서 일을 하면서 모임에 참여했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식구로서도 같이 살아감에 있어 좀더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것 같아 집사외에 식구인원을함께 모이게하여 얘기할 수 있다면 더풍성해지지 않을까도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사로서의 생각과 식구로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른집들의 생활환경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어느집이나 규칙을 갖고 살아가는모습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달팽이집에서의 삶이 작은 사회공동체라는것이 더욱 와닿았던 모임이었습니다!"  -제기집 달팽이집 김지원-


"사람들 사는 곳이 다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사는 형태는 달라도 고민은 비슷하다..? 그리고 함께 얘기나누고 다른 집얘기도 들어보고 좋았습니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팽이집 5호 임현아-


식구와의 만남이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선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입주할 사람이 어떤 사람이지 궁금한 마음, 함께 살게 될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까?

서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만나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점! 

모두 서로 확인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평등문화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마지막은 역시 맛있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막걸리에 전 먹고 소확행을 부르는 아이템을 추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역할을 맡거나 자임해서 품을 내고 곁을 내어주시는 우리 입주조합원님들 늘 감사하고 

집사모임 오시면 맛있는 밥 사드릴테니 집사모임으로 나오세요~~(하트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