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서대문 모이장 플리마켓

2022-07-05
조회수 639

안녕하세요, 민달팽이에요. 


오늘은 제1회 서대문 모이장에 대해 

썰을 풀어보려고 해요. 


모이장!!! 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코로나 이후 

모여보자는 의미로 시작되었어요.


청년들이 모여서 어떤 축제를 할까 고민을 했고, 

로컬, 친환경 컨셉을 가자고 논의가 모아졌어요.

 (기획단 활동보고)


남가좌동을 돌아다니며 직접 가게를 대상으로 홍보를 하기도 했어요.


 


1달에 걸친 준비 끝에 6월 4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제1회 서대문모이장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오전 10시에 10개 팀이 판매를 시작하였고, 

오후 3시까지 장이 이어졌어요.

중간에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전주의 제로웨이스트 플리마켓인 <불모지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천막 표지판은  택배박스를

 재활용하여 직접 그려서 만들었습니다. 



친환경 컨셉을 구현한 방색은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장임을 미리 홍보하고, 

셀러들에게도 안내하여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려고 하였습니다.


판매물품은 빈티지 옷, 중고책과 같은 중고물품과 

그물가방 등 친환경용품 및 덧신, 

핸드메이드 수세미 등 기타 물품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제1회였고 준비시간이 길지 않아서 더 컨셉에 맞는 부스로 채우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장소가 더 좋았으면 하는 부분이 있지만

시작을 한 것이 의미 있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첫 협업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청년사업을 같이 기획해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달팽이 X 복지관 X 지역사회 콜라보 

기대되지 않나요? 


<그물가방>


<천막에 와글와글>

 

<민달팽이 리필 스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