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6년 만기 대상자 인터뷰ㅡ사회적주택에서 벌써 6년을 살았다니..!

2023-06-05
조회수 281
달하달하 - !


다들 달팽이집에서의 일상은 안녕하신가요? 이곳 달팽이집은 누군가에게 한때의 보금자리이기도 하였을 것이구, 지금의 누군가에게는 한껏 나고 있는 뜨거운 청춘을 함께하고 있는 따뜻한 공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많은 분들이 그러하길 바라요 - ). 따뜻한 공간에서 아주 오래도록 함께하면 좋겠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주택은 최대 6년까지만 거주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아 맞다 최대 6년만 살 수 었었지'

를 새삼 깨달았던 때는 작년 여름 언저리였던 것 같아요. LH부천과 LH수유 달팽이집에 최초 입주를 하셨던 분들의 6년 만기 시기가 도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어떻게 매듭을 지으면 좋을까, 더 거주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등 사무국에서는 한동안 여러 생각들을 공유하고 논의를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결론은 '이들이 살아온 것에 대한 기록을 해두자' 였습니다! 그래서 퇴거를 준비해야 하는 10명 남짓한 분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드렸구, 1월~5월 사이에 총 4번의 인터뷰를(부천 달팽이집 3회/7명, 강북 달팽이집 1회/2명) 각 달팽이집에 방문하여 진행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민달팽이를 알게 되었고, 입주 초기부터 나가게 되는 과정 사이에 있던 이야기들(또는 애로사항), 향후 민달팽이에 바라는 점이 있는지, 6년 이상으로 살 수 있다면 더 살 의향이 있는지 등의 질문으로 인터뷰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입주조합원 분들 각각의 이야기들을 듣는 일이 생각 이상으로 꽤 의미있는 일이구나' 라는 것을 매 인터뷰마다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선에서 입주조합원 분들의 더 많은 이야기들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그에 대한 첫 시작으로 17년도 초기 사회적주택에 들어와 올해(또는 작년 연말) 퇴실을 하기까지 어떠한 이야기들이 있었는지 간단히 기록을 공유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