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삽😀 달팽이애오.

어제는 삽달팽이 OT를 했어오.

삽달팽이가 뭘까요? 삽달팽이는 조합원이 조합원을 고친다! (의욕은) 모든지 삽가능한 집수리팀이에요.

작년부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조합원의 집을 고치던 삽달팽이가 어느덧 한살이 되었어요.

새로운 조합원도 들어와서 OT를 진행했어요. 온오프라인으로 총 4명이 모였답니다:) 

<즐거운 삽달팽이 OT> 

OT에서는 삽달팽이가 왜 생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할 건지 얘기했답니다. 삽달팽이가 자발적인 활동인 만큼 많은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협동조합이 서로 돕는 사람의 모임인 것을 생각해보면 일종의 협동조합 내의 협동조합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삽달팽이는 22년 총회에서 대의원의 의지로 시작되었어요. 집수리를 통해 조합원과 연결되고, 자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였어요. 

싱크대 수전, 변기 부품, 보일러실 하수구 냄새 문제 등을 입주조합원과 같이 해결했어요. 집에 문제가 생기면 삽달팽이가 방문해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해결합니다. 물론 입주조합원이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직접 해결하게 안내드려요:) 

지금까지 3곳의 집을 고쳤고, 2번의 (비공식) 파티를 가졌어요. 

혹시 관심 있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언제든지 지원해주세요 **

앞으로도 삽달팽이 소식 종종 전할개오.

여러분 오늘도 모든지 삽가능!!

-삽달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