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쿱입니다!
민쿱은 지금까지 이사회 혹은 운영위원회(운영위) 단위로 매년 혹은 반기별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 이사회와 사무국 상근자들로 구성된 의사 결정 기구(정관 40조의2)
워크숍 때는 정기 운영위나 이사회 회의 때 하지 못했던 긴 논의나
한 해 동안 주로 이슈가 되는 내용,
혹은 방향성이나 정체성에 대한 논의들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7월에 진행한 워크숍은 민쿱이 내년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시 한번 조합의 미션과 비전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나아가야 할 목표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 장소는 민쿱이 자랑하는
달팽이집 연희의 커뮤니티실!
//연희 조합원들 감사합니다 (꾸벅)//
순서 | 주제 | 내용 |
1 | 운영위원회 | 운영위 진행 |
2 | 발제1 | 주택협동조합 유형과 민쿱의 공급모델 |
3 | 발제2 | 사회주택의 흐름과 민달팽이 |
4 | 발제3 | 민쿱의 현황과 미션 비교 |
5 | 미션/비전 | 미션/비전 정리 |
6 | Objective | 3개년 목표 만들기 |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각 이사님들이 이번 논의에 필요한 주제들에 관해
간단한 발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발제는
진남영 이사님께서 주택협동조합과 주택 공급 유형에 대해서
개념부터 민쿱의 공급 모델까지 디테일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이한솔 이사님이 한국 사회에서의 사회주택의 역할과 민쿱의 사례,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제시해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사무국에선 조합의 미션을 우리가
어떻게 실현해 나가고 있는지를 비교해 봤습니다.
발제와 필요한 토론으로 예열을 한 뒤에는
기존에 있던 조합의 미션과 비전을 한차례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미션과 비전이 약간씩 섞여있어
내용을 바꾸진 않되, 미션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미션 : 세입자 청년이 만드는 집과 권리
비전 ◎ 청년주거권 보장과 주거불평등 완화를 위한 비영리주거모델 실현
◎ 보편적 주거권에 의거한 점유자 중심의 주거공동체 형성
향후 5년 뒤의 조합의 모습과
이를 위해 3년 동안의 목표를 무엇으로 잡을지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5년 뒤의 조합은 구체적인 모습은 다를지언정
서로가 공통으로 묶이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주택 운영의 전문성입니다.
조합은 그동안 21채의 주택을 공급했고 현재 14채(260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점 주택 운영 호수가 많아지고, 신축 주책도 생기면서
시설관리나 운영 관리에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역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조합 내의 역량과 관련 업체 및 시스템을
갖춰가야 할 것입니다.
| |
삽달팽이 활동사진 | 달팽이집 연희 소방훈련 |
두 번째는 주태 공급의 확장입니다.
청년 주거권을 위한 주택협동조합인만큼 많은 청년들이 들어갈 수 있는
주택을 계속적으로 공급하며 주택시장에서 민쿱만의 입지를 넓히되,
다양한 정체성과 주거수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을 하며
사회에 선례를 제시해 주는 것이 민쿱의 역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조합이 자체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조합 소유형 주택, 다양한 형태의 비영리주택 모델을 개발해 나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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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형 첫 모델, 달팽이집 연희 | 테마형임대주택 x 근린공간 활용 첫 모델, 달팽이집 연세스타트업타운 |
세 번째는 조합 가치의 확산입니다.
세입자 정체성을 갖는 민쿱은 세입자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외부적으로는 조합의 가치에 동의하는 시민세력들을 모으고
내부적으로는 조합 활동과 가치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활동하는 조합원들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 |
2023년 대의원총회 | 2023년 상반기 대의원 워크숍 |
이와 같은 향후 민쿱의 모습을 위해 앞으로의 3년간은
아래와 같이 목표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공공 연계 모델외의 비영리주택 공급 모델을 발굴하고 공급한다.
조합의 가치에 동의하는 시민세력을 확대한다.
청년 주택 운영에 전문성을 갖는다.
입주조합원의 주거공동체 만족도를 높인다.
위의 목표들은 운영위에서 함께 이야기한 내용이지만,
조만간 대의원들과 만나 같이 공유하고
조합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목표와 계획으로
더 구체화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워크숍 하느라 수고한 운영위원들 화이팅!!
안녕하세요, 민쿱입니다!
민쿱은 지금까지 이사회 혹은 운영위원회(운영위) 단위로 매년 혹은 반기별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 이사회와 사무국 상근자들로 구성된 의사 결정 기구(정관 40조의2)
워크숍 때는 정기 운영위나 이사회 회의 때 하지 못했던 긴 논의나
한 해 동안 주로 이슈가 되는 내용,
혹은 방향성이나 정체성에 대한 논의들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7월에 진행한 워크숍은 민쿱이 내년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시 한번 조합의 미션과 비전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나아가야 할 목표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 장소는 민쿱이 자랑하는
달팽이집 연희의 커뮤니티실!
//연희 조합원들 감사합니다 (꾸벅)//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각 이사님들이 이번 논의에 필요한 주제들에 관해
간단한 발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발제는
진남영 이사님께서 주택협동조합과 주택 공급 유형에 대해서
개념부터 민쿱의 공급 모델까지 디테일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이한솔 이사님이 한국 사회에서의 사회주택의 역할과 민쿱의 사례,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제시해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사무국에선 조합의 미션을 우리가
어떻게 실현해 나가고 있는지를 비교해 봤습니다.
발제와 필요한 토론으로 예열을 한 뒤에는
기존에 있던 조합의 미션과 비전을 한차례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미션과 비전이 약간씩 섞여있어
내용을 바꾸진 않되, 미션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향후 5년 뒤의 조합의 모습과
이를 위해 3년 동안의 목표를 무엇으로 잡을지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5년 뒤의 조합은 구체적인 모습은 다를지언정
서로가 공통으로 묶이는 것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주택 운영의 전문성입니다.
조합은 그동안 21채의 주택을 공급했고 현재 14채(260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점점 주택 운영 호수가 많아지고, 신축 주책도 생기면서
시설관리나 운영 관리에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역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조합 내의 역량과 관련 업체 및 시스템을
갖춰가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주태 공급의 확장입니다.
청년 주거권을 위한 주택협동조합인만큼 많은 청년들이 들어갈 수 있는
주택을 계속적으로 공급하며 주택시장에서 민쿱만의 입지를 넓히되,
다양한 정체성과 주거수요에 맞는 주택을 공급을 하며
사회에 선례를 제시해 주는 것이 민쿱의 역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조합이 자체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조합 소유형 주택, 다양한 형태의 비영리주택 모델을 개발해 나가야 됩니다.
세 번째는 조합 가치의 확산입니다.
세입자 정체성을 갖는 민쿱은 세입자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외부적으로는 조합의 가치에 동의하는 시민세력들을 모으고
내부적으로는 조합 활동과 가치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활동하는 조합원들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이와 같은 향후 민쿱의 모습을 위해 앞으로의 3년간은
아래와 같이 목표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공공 연계 모델외의 비영리주택 공급 모델을 발굴하고 공급한다.
조합의 가치에 동의하는 시민세력을 확대한다.
청년 주택 운영에 전문성을 갖는다.
입주조합원의 주거공동체 만족도를 높인다.
위의 목표들은 운영위에서 함께 이야기한 내용이지만,
조만간 대의원들과 만나 같이 공유하고
조합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목표와 계획으로
더 구체화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워크숍 하느라 수고한 운영위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