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11/29 <집은 살아있다 - 놀면서 배우는 평등한 집> 민달팽이 평등문화지원기구 워크샵

2026-01-08
조회수 127

[민달팽이 평등문화지원기구 두번째 회원 조합원 워크샵]

<🏠집은 살아있다 - 놀면서 배우는 평등한 집>

- 일시: 2025. 11. 29(토) 오후 1시 - 3시 50분 

- 장소: 용산청년지음

- 강사: 피스모모 교육연수팀 가지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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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고 있는 장면일까요? 

왼쪽 사람의 손바닥 움직임에 따라 오른쪽 사람은 얼굴을 움직여야하는 게임인데요.

왼쪽 사람이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넓은 반경으로 빠르게 손을 움직이면 오른쪽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무지하게 힘들게 움직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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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단한 게임을 통해서 

우리는 소통 역량을 키우고 수평적 관계를 맺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를 우리가 살고 있는 집에다가 적용해볼까요?

달팽이집과 민달팽이 공동체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사는 삶을 배우고 실험하는 청년 주거 공동체인데요.

그러나 같은 공간에 살고, 같은 조합의 구성원이자 ‘식구’로 지내다 보면 생각의 차이, 

무심한 말 한마디에서 비롯된 오해나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평화감수성에 기반하여 <환대의 집>, <대화의 집>, <평등한 문화의 집>을 함께 만들어 가는 활동을 해봤어요.


워크샵은 피스모모 교육연수팀의 가지 활동가🍆가 진행해주셨어요.

엉덩이를 붙이고 조별로 토론하는 시간이 아닌

몸을 움직이고 참여자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워크샵을 요청드렸는데,

아래 사진처럼 역동적인 시간이 되어서 토요일 오후 즐겁게 한바탕 놀수 있었습니다!


<초대> 100여가지의 감정카드를 가지고 서로를 소개하는 것으로 워크샵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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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배움 공동체 형성: 환대의 집> 두 사람이 한 손님을 모셔오면서 서로를 환대하고 초대하면서 관계를 확장할 수 있었어요.

<소통 역량: 대화의 집> 일부러 반응을 무시하거나 다른 소리를 하는 등 온몸 소통, 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1:1, 혹은 그룹 대화 할 때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확인하고 나누었어요.

<수평적 관계: 평등한 집> 인형극 통해 위계에 따라 관계를 조종하고 / 조종 당하는 활동을 8명이 한번에 했어요. 사진은 없지만, 처음에는 즐겁게 움직이다가 마지막에는 난장판이 되었어요. 조종을 하는 사람의 고충과 감정, 중간자, 꼬리칸(?)의 고충과 감정을 확인하고 패턴을 관찰하면서 권력과 구조적 폭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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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평등문화지원기구는 단체 내 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조합원을 대상으로 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활동 기대해 주세요! 


[참여자 후기]

- 옹기종기 사는 사람들은 빈 자리를 빠르게 알아챈다는 말

- 화자와 수용자 모두의 입장, 태도를 생각하면서 대화하면 좀 포용할 수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의 대화에서 기대되는 점이 생긴 것 같아요.

- 처음 경험해 본 바디 워크샵이 재미있었음

- 내 감정 알아차리는 것을 새롭게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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