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정릉 두달살이 집들이 후기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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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필 무렵 시작하였던 정릉 두달살이 프로그램이 어느덧 반을 지나고 있어요.



지난 5월 3일 금요일, 고요한 정릉의 밤에 7호집 옥상에서는 재밌는 파티가 열렸습니다:D 바로 집들이인데요! 두달살이에 함께하고 있는 세 분의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였어요. 민쿱 사무국뿐만 아니라 달팽이집7호의 위아래 층에 함께 이웃하고 있는 K2 식구들, 성북무중력지대 식구들, 참여자 분들의 가족들, 지인들이 많이 많이 많이 축하하러 오셔서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정릉 두달살이 집들이를 기획한 두 분의 후기를 들어볼까요?


지인들에게 정릉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 집들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정릉살이 시작부터 기대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큰 행사가 끝나고 나니 후련하네요. 조촐할 것이라 예상했던 집들이가 서른 명 넘는 분들의 참여로 스케일이 커졌어요. 처음엔 막연했지만 여러 번의 회의로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정하고,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고, 옥상을 꾸몄어요. 차근차근 준비하니 어느새 재밌게 놀 일만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저희 정릉 두달 살이 프로젝트 팀명이 '동그라미 감성 : 조곤조곤 독립기'예요. 둥글게 둥글게 사는 우리만의 감성, 시끌벅적 왁자지껄과 거리가 먼 조곤조곤한 저희를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집들이를 도와주신 무중력지대성북,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K2, 우리의 지인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특히 소라님<3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정릉두달살이 참여자 소연


저희 집들이 파티가 끝났습니다. 음식 준비, 파티 준비를 하며 도와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다들 바쁜 스케줄이 있는 와중에도 참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인분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 전합니다.


작당 계획으로 넣었던 밀크티 만들기를 집들이 파티 때 해보게 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 맛있다는 좋은 평에 힘입어 정릉축제 기간에 빙그레다방 이라는 곳에서 직접 병에 담아 팔기도 했습니다. 완판이 되자 굉장히 기뻤고 행복했습니다.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이 끝나갑니다. 정릉 두달살이 참여자가 되어 같이 지낸 소연이, 세은언니, K2에서 일하고 계신 나현님, 시현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습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분들, K2분들, 무중력지대 성북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후 혼자 독립하게 될 때 이곳에서 두 달 머물렀던 기억을 회상해 볼 것 같습니다. 끝으로 매주 정례모임 때 만난 소라님, 저희에게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정릉두달살이 참여자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