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도시재생 지역 내 사회주택 공급 공부모임 수료식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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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_지역_내_사회주택_공급_공부모임
#10주간의_이야기 #뜻깊은_수료식

지난 7월 27일 토요일 오전 서울하우징랩에서, 도시재생 내 사회주택 공급 공부모임은 마지막 모임을 마쳤습니다. 10주차 모임 주제였던 주택유형별 금융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후 수료식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공부모임은 도시재생 지역 내에서 주민주도의 방식으로 공공성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을 고민하면서 시작했습니다. 현업에서 도시재생과 관련된 일을 하는 활동가들과 주거문제에 관심있는 참여자들이 모여 매주 한가지씩의 주제를 공부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10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모임원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지만, 10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에 시간을 내어 꾸준히 모임을 참여해온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담아 1기 수료를 인증하는 증서를 전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수료증은 릴레이형식으로 먼저 받은 사람이 그 다음 사람에게 수여해주었습니다.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공부모임의 의미를 이어가는 수료식이어서 마무리까지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간 공부모임을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도시재생 지역에서 사회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주체가 되어 주민들과 함께 실현해보는 데 어려운 점이 있었고, 이렇게 공부모임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보게 되었다,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서 힘이 되었다,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공부였는데 매주 공부모임을 통해 배워갈 수 있고 제도를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관점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았다, 모르는 것을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법과 조례 등을 어떻게 해석하면 되는지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도움이 되었다 등 이야기하며 공부모임을 통해 함께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지점들도 몇가지 짚어보았는데, 자기주도의 학습방법을 지향하는 모임이었던 만큼 예습과 자기생각을 정리하는 점이 꾸준히 지속되지는 못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2명의 발제자가 주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토론을 하는 방식은 잘 운영되었다고 평가하며 자기주도성의 모임 취지를 일정부분 달성했다고 볼 수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점으로는 공부 주제가 방대하다보니 깊이에 대한 조절이 필요했고, 처음으로 이런 내용의 공부모임을 진행하다보니 기획단계에서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들이 아쉽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향후에 이런 점들을 어떻게 보완해서 이 모임을 지속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공부한 개별 주제를 심화해서 2~3회정도 학습해보는 것, 함께 직접 현장에 찾아가 사례를 탐구하거나 직접 실행해 보는 것, 이 모임을 정비해서 2기 공부모임을 진행하는 것 등을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구체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이 모임을 통해 생긴 관계에서 계속 상의해보고 또 다시 만나기로 하며 수료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몇가지 과제와 개선점을 두고 모임을 마치며, 이런 공부모임의 필요가 있고 좋은 관계와 동료를 만들 수 있는 장으로 계속 되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식이될지는 미정이지만 또 새롭게 동료들을 만날 날을 준비하고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