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이브더달팽이집'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조합원 뿐 아니라 사회주택에 관심있는 청년과 함께한 모임에서는 이전에 진행했던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합에서 조합원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였습니다.

첫 모임에서는 조합원 대상 주거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분들의 동기를 나누는 것으로 '세이브더달팽이집'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2~3회 모임에서는 본격적으로 기존 사회주택 제도 및 활용 가능한 공공자원, 참고할 만한 민간 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남영·황서연 두 이사님의 알기 쉽고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쉽지 않을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번째 이후 모임은 조별활동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 간의 내용을 한 번 다시 정리하고, 참가자들은 조를 나누어 직접 모임을 통해 고민한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주택의 입지·접근성·임대료수준·자금조달·공공자원 활용 등의 주택 공급을 위한 주요한 요인을 고려하여 안을 짜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었습니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모임에 대한 소감과 향후 과제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조합이 앞으로 고민해야 할 공급 방향과 새로운 수요자 중심의 모델에 대한 정립은 아쉽지만 모임에서 정립해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통해 제시된 공급 모델에 대해서는 조합차원에서 실제 실현 가능한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추후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조합원들과 함께 달팽이집을 통해 비영리주거모델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한지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주어진 상황과 조합의 역량을 고려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조합의 가장 장점이었던 '수요자'가 직접 요구를 담고 주인이 되는 주택공급이라는 명제가 희미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가장 잘하고, 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함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이브더달팽이집'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조합원 뿐 아니라 사회주택에 관심있는 청년과 함께한 모임에서는 이전에 진행했던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조합에서 조합원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였습니다.
첫 모임에서는 조합원 대상 주거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분들의 동기를 나누는 것으로 '세이브더달팽이집'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2~3회 모임에서는 본격적으로 기존 사회주택 제도 및 활용 가능한 공공자원, 참고할 만한 민간 사례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남영·황서연 두 이사님의 알기 쉽고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쉽지 않을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번째 이후 모임은 조별활동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그 간의 내용을 한 번 다시 정리하고, 참가자들은 조를 나누어 직접 모임을 통해 고민한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주택의 입지·접근성·임대료수준·자금조달·공공자원 활용 등의 주택 공급을 위한 주요한 요인을 고려하여 안을 짜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매우 흥미로운 과정이었습니다.
마지막 모임에서는 모임에 대한 소감과 향후 과제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조합이 앞으로 고민해야 할 공급 방향과 새로운 수요자 중심의 모델에 대한 정립은 아쉽지만 모임에서 정립해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임을 통해 제시된 공급 모델에 대해서는 조합차원에서 실제 실현 가능한지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추후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속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조합원들과 함께 달팽이집을 통해 비영리주거모델과 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한지 4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주어진 상황과 조합의 역량을 고려하면서 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조합의 가장 장점이었던 '수요자'가 직접 요구를 담고 주인이 되는 주택공급이라는 명제가 희미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이 가장 잘하고, 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함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