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여러분~ 요런 싱그러운 포스터를 카톡과 문자를 통해 받아 보셨나요?
지난 26일(넷째주 토요일!!!!)에 조합원들과 포스터에 나와있는
그린워크숍 <플라스틱 없는 달팽이집 (부제: 달팽이는 플라스틱을 먹지 못한다)>를 진행했습니다.
그린워크숍은 민쿱의 환경분과인 그린달팽이가 매달 진행하는 워크숍인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그린달팽이는 무엇이고 그린워크숍은 왜 하느냐!!
그린달팽이는 ‘주거’와 ‘환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주거공동체의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모색하고 실행해보자’는 취지로 모인 조합원 모임입니다. 그 시작은 4월 활동보고에서 볼 수 있듯이 작년 겨울에 시작한 그린달팽이TF였고 ( 그린달팽이TF활동 보러가기 ), TF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몇몇과, 대의원 워크숍에서 환경분과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대의원 몇몇이 모여 ( 대의원 워크숍 보러가기 ) 그린달팽이2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 그린달팽이로 통칭하겠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그린달팽이가 매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것이 그린워크숍인데요! 그린워크숍을 통해서는 달팽이집에 숨어있는 동료 그린달팽이를 찾고, 더 많은 그린달팽이들을 모으는 것이 목표입니다! 왜냐면 혼자보다는 함께 했을 때 즐겁고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린워크숍의 형태를 만들기 위한 논의, 논의, 논의!! (210521 / 210614)
그리고 드디어 6월 26일 넷째주 토요일에 그 첫 번째 <플라스틱 없는 달팽이집>을 진행했습니다. 연희 커뮤니티실과 서울역 커뮤니티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낯선 공간이 아닌 달팽이집 커뮤니티실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더욱 편안한 느낌이 들고, 우리가 달팽이집이라는 주거공동체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건 간식도 준비하구요~
본격적으로 샴푸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레시피로 만드는데도, 색과 향과 모양, 크기가 각기 다른 샴푸바들이 만들어졌어요! 또한 세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소프넛 사용법도 나누었습니다. 소프넛은 한번쯤 들어 봤지만, 처음부터 벌크로 사기에 부담스러워서 다들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이번 기회에, 그린워크숍에서 다들 한 손 가득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했는데요, 빙고판을 만들어서 이 커뮤실에 있는 플라스틱을 모조리 찾아서 채우고, 먼저 빙고를 완성하는 조가 이기는 게임이었어요. 그러면서 적힌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는지, 혹시 대체품은 없는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주변에 굉장히 많은 플라스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집에 있는 수많은 플라스틱 중에 몇가지 줄이는 방법으로 플라스틱통에 든 샴푸나 세제를 쓰지 않고, 바 형태의 비누와 소프넛을 사용하는 것이 있겠죠. 완전히 플라스틱 없는 달팽이집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알맹이만 쓰는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그 수가 점점 줄어들겠죠?
샴푸바를 만들고 게임을 하는 동안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는 차원으로
1) 지금 바로 민달팽이에서 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노플라스틱 실천방법
2) 앞으로 지어질 민달팽이 주택에 제로웨이스트/노플라스틱/탄소중립을 위한 기대/제안
3) 커뮤니티를 통한 문제 해결에 걱정/기대되는 지점
에 대해 짧은 문장으로 적어봤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비슷한 감수성을 가진 조합원들과 함께한 즐거운 워크숍이었어요!!
다음 그린워크숍도 7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카톡과 문자로 보내지는 신청 링크를 기다려주세요~!)
그린달팽이의 활동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green_minsnail을 검색하고 팔로우 고고!
또한 그린달팽이 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달팽이집 생활문의 혹은 사무국 번호로 연락주세요!! 그린달팽이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우리 이번 반상회에는 <플라스틱 없는 반상회>를 해보는 것부터, 어떨까요?
조합원 여러분~ 요런 싱그러운 포스터를 카톡과 문자를 통해 받아 보셨나요?
지난 26일(넷째주 토요일!!!!)에 조합원들과 포스터에 나와있는
그린워크숍 <플라스틱 없는 달팽이집 (부제: 달팽이는 플라스틱을 먹지 못한다)>를 진행했습니다.
그린워크숍은 민쿱의 환경분과인 그린달팽이가 매달 진행하는 워크숍인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그린달팽이는 무엇이고 그린워크숍은 왜 하느냐!!
그린달팽이는 ‘주거’와 ‘환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주거공동체의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모색하고 실행해보자’는 취지로 모인 조합원 모임입니다. 그 시작은 4월 활동보고에서 볼 수 있듯이 작년 겨울에 시작한 그린달팽이TF였고 ( 그린달팽이TF활동 보러가기 ), TF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쉬웠던 몇몇과, 대의원 워크숍에서 환경분과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대의원 몇몇이 모여 ( 대의원 워크숍 보러가기 ) 그린달팽이2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이하 그린달팽이로 통칭하겠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그린달팽이가 매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것이 그린워크숍인데요! 그린워크숍을 통해서는 달팽이집에 숨어있는 동료 그린달팽이를 찾고, 더 많은 그린달팽이들을 모으는 것이 목표입니다! 왜냐면 혼자보다는 함께 했을 때 즐겁고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린워크숍의 형태를 만들기 위한 논의, 논의, 논의!! (210521 / 210614)
그리고 드디어 6월 26일 넷째주 토요일에 그 첫 번째 <플라스틱 없는 달팽이집>을 진행했습니다. 연희 커뮤니티실과 서울역 커뮤니티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낯선 공간이 아닌 달팽이집 커뮤니티실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더욱 편안한 느낌이 들고, 우리가 달팽이집이라는 주거공동체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건 간식도 준비하구요~
본격적으로 샴푸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레시피로 만드는데도, 색과 향과 모양, 크기가 각기 다른 샴푸바들이 만들어졌어요! 또한 세재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소프넛 사용법도 나누었습니다. 소프넛은 한번쯤 들어 봤지만, 처음부터 벌크로 사기에 부담스러워서 다들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이번 기회에, 그린워크숍에서 다들 한 손 가득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했는데요, 빙고판을 만들어서 이 커뮤실에 있는 플라스틱을 모조리 찾아서 채우고, 먼저 빙고를 완성하는 조가 이기는 게임이었어요. 그러면서 적힌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는지, 혹시 대체품은 없는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주변에 굉장히 많은 플라스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집에 있는 수많은 플라스틱 중에 몇가지 줄이는 방법으로 플라스틱통에 든 샴푸나 세제를 쓰지 않고, 바 형태의 비누와 소프넛을 사용하는 것이 있겠죠. 완전히 플라스틱 없는 달팽이집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알맹이만 쓰는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그 수가 점점 줄어들겠죠?
샴푸바를 만들고 게임을 하는 동안 나눈 이야기를 정리하는 차원으로
1) 지금 바로 민달팽이에서 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노플라스틱 실천방법
2) 앞으로 지어질 민달팽이 주택에 제로웨이스트/노플라스틱/탄소중립을 위한 기대/제안
3) 커뮤니티를 통한 문제 해결에 걱정/기대되는 지점
에 대해 짧은 문장으로 적어봤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비슷한 감수성을 가진 조합원들과 함께한 즐거운 워크숍이었어요!!
다음 그린워크숍도 7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카톡과 문자로 보내지는 신청 링크를 기다려주세요~!)
그린달팽이의 활동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green_minsnail을 검색하고 팔로우 고고!
또한 그린달팽이 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달팽이집 생활문의 혹은 사무국 번호로 연락주세요!! 그린달팽이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우리 이번 반상회에는 <플라스틱 없는 반상회>를 해보는 것부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