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합원 여러분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말고 다른 청년 주거공동체 혹은 주택협동조합에 대해 알고 있는 곳 있나요?
민쿱 사무국은 이번에 다른 청년주택/협동조합형 주택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관광호텔을 청년형 임대주택으로 용도변경 한 ‘안암생활’과 협동조합형 아파트인 ‘위스테이 별내’로 주택탐방을 다녀왔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다같이 고고!!
밤새 비가 내려 조금 서늘했던 오후에 민쿱 상근자와 이사, 민유 상근자가 안암생활에서 만났어요!
우선 건물 앞에서 사회주택협회 이사장인 한솔님이 안암생활의 탄생 배경 등 간략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안암생활은 LH가 기존 관광호텔을 매입하고 사회적 기업인 아이부키가 위탁운영하는 곳이에요.
총 122세대의 원룸형 주택이 건물의 2층부터 10층까지 있고, 지하에는 2개의 층에 공용 오피스, 공유 주방, 거실, 세탁실 등의 커뮤니티 공간,
1층에는 누구나 들릴 수 있는 근린생활공간으로 카페와 창업가게가 들어와 있습니다.
폰트가 예쁘다는 칭찬과 함께 본격적으로 건물에 들어가 운영 담당자님의 안내에 따라 시설 하나하나를 살펴보았습니다.
방은 보지 못했지만, 지하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공유 공간, 옥상은 아주 자세히 안내해주셨어요!
122세대의 입주자가 모두 사용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공간들이 넓고, 청년층에 꼭 필요한 것들이
잘 정돈되어 갖추어져 있었어요.
특히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방송장비가 갖춰진 방이나 도자기/목공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도 있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입주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뮤니티 공간들을 보다보니 실제로 커뮤니티는 어떻게 활성화되고 운영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담당자님이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민쿱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옥상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다음 탐방 장소인 위스테이 별내로 향했습니다!
위스테이 별내는 남양주시에 있는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에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로써 민쿱처럼 입주세대 모두가 협동조합의 조합원입니다.
환영의 글귀로 따뜻해진 마음을 가지고 위스테이 별내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과정으로 협동조합을 만들게 되었고, 현재는 커뮤니티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궁금증을 하나씩 해소해 나갔습니다.
저는 보육센터, 도서관, 카페, 생활협동조합, 100개 학교, 아파트 관리/운영, 마을택배 등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을 자체적으로 하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어요. 개인적으로 내가 사는 곳에서, 나와 이웃을 위해 하는 일이 경제적 이익을 가지고 오고, 그것을 통해서 공동체가 운영이 되는 삶을 꿈꾸고 있어서요! ㅎㅎ
밤새 비가 와서 그런지 아파트 조경이 더욱 푸르르게 느껴졌어요. 텃밭도 있구요,
아이가 있는 3040대가 주 입주자인 만큼 놀이터도 두군데나 있고, 또 귀여운 킥보드 주차장도 있습니다.
아파트에 흔히 있는 경로당 대신에 60+센터도 있구요, 저희가 동네 책방에 갔을때는 2층에서 60+분들이
재활용 상자 종이에 그림그리는 수업을 하고 계셨어요.
아파트의 중앙에는 잔디광장이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결혼식이 열리기도하고, 플리마켓, 콘서트 등이 열렸다고 합니다.
각 동이 잔디광장을 둘러싼 형태로 위치해 있어서 베란다에서 결혼식을 축하하고,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러한 형태마저도 위스테이 별내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주택탐방을 통해서
안암생활에서는 현재의 민쿱이 보충/강화할 수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고,
위스테이 별내에서는 미래의 민쿱이 나아갈 방향과 지점을 상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주택에 대해서 기사로는 접해봤지만 역시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탐방을 진행해주셨던 안암생활과 위스테이 별내에서 민쿱의 달팽이집으로도 탐방을 오신다고 하시는데요,
각 단체에서 축적된 지식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현재 주거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주택의 파이가 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탐방일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합원 여러분은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말고 다른 청년 주거공동체 혹은 주택협동조합에 대해 알고 있는 곳 있나요?
민쿱 사무국은 이번에 다른 청년주택/협동조합형 주택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관광호텔을 청년형 임대주택으로 용도변경 한 ‘안암생활’과 협동조합형 아파트인 ‘위스테이 별내’로 주택탐방을 다녀왔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다같이 고고!!
밤새 비가 내려 조금 서늘했던 오후에 민쿱 상근자와 이사, 민유 상근자가 안암생활에서 만났어요!
우선 건물 앞에서 사회주택협회 이사장인 한솔님이 안암생활의 탄생 배경 등 간략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안암생활은 LH가 기존 관광호텔을 매입하고 사회적 기업인 아이부키가 위탁운영하는 곳이에요.
총 122세대의 원룸형 주택이 건물의 2층부터 10층까지 있고, 지하에는 2개의 층에 공용 오피스, 공유 주방, 거실, 세탁실 등의 커뮤니티 공간,
1층에는 누구나 들릴 수 있는 근린생활공간으로 카페와 창업가게가 들어와 있습니다.
폰트가 예쁘다는 칭찬과 함께 본격적으로 건물에 들어가 운영 담당자님의 안내에 따라 시설 하나하나를 살펴보았습니다.
방은 보지 못했지만, 지하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공유 공간, 옥상은 아주 자세히 안내해주셨어요!
122세대의 입주자가 모두 사용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공간들이 넓고, 청년층에 꼭 필요한 것들이
잘 정돈되어 갖추어져 있었어요.
특히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방송장비가 갖춰진 방이나 도자기/목공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도 있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입주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커뮤니티 공간들을 보다보니 실제로 커뮤니티는 어떻게 활성화되고 운영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담당자님이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좋은 아이디어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민쿱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옥상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다음 탐방 장소인 위스테이 별내로 향했습니다!
위스테이 별내는 남양주시에 있는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에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로써 민쿱처럼 입주세대 모두가 협동조합의 조합원입니다.
환영의 글귀로 따뜻해진 마음을 가지고 위스테이 별내에 대한 설명을 들었어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떤 과정으로 협동조합을 만들게 되었고, 현재는 커뮤니티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등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궁금증을 하나씩 해소해 나갔습니다.
저는 보육센터, 도서관, 카페, 생활협동조합, 100개 학교, 아파트 관리/운영, 마을택배 등을 통해서 일자리 창출을 자체적으로 하려는 노력이 인상 깊었어요. 개인적으로 내가 사는 곳에서, 나와 이웃을 위해 하는 일이 경제적 이익을 가지고 오고, 그것을 통해서 공동체가 운영이 되는 삶을 꿈꾸고 있어서요! ㅎㅎ
밤새 비가 와서 그런지 아파트 조경이 더욱 푸르르게 느껴졌어요. 텃밭도 있구요,
아이가 있는 3040대가 주 입주자인 만큼 놀이터도 두군데나 있고, 또 귀여운 킥보드 주차장도 있습니다.
아파트에 흔히 있는 경로당 대신에 60+센터도 있구요, 저희가 동네 책방에 갔을때는 2층에서 60+분들이
재활용 상자 종이에 그림그리는 수업을 하고 계셨어요.
아파트의 중앙에는 잔디광장이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결혼식이 열리기도하고, 플리마켓, 콘서트 등이 열렸다고 합니다.
각 동이 잔디광장을 둘러싼 형태로 위치해 있어서 베란다에서 결혼식을 축하하고,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러한 형태마저도 위스테이 별내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주택탐방을 통해서
안암생활에서는 현재의 민쿱이 보충/강화할 수 있는 것들을 볼 수 있었고,
위스테이 별내에서는 미래의 민쿱이 나아갈 방향과 지점을 상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두 주택에 대해서 기사로는 접해봤지만 역시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탐방을 진행해주셨던 안암생활과 위스테이 별내에서 민쿱의 달팽이집으로도 탐방을 오신다고 하시는데요,
각 단체에서 축적된 지식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현재 주거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주택의 파이가 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탐방일기를 마무리 짓겠습니다!